팬 찾으러 떠나는 울산, 아파트 프로모션 실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이틀 앞두고 홍보를 위해 문수경기장 인근 아파트를 찾아 팬 사인회를 가졌다.
울산의 김승규, 김선민, 고창현, 백지훈, 이용 은 14일 오후 7시 울산시 남구 옥현 으뜸마을 3단지 내 으뜸광장을 방문했다.
퀴즈 맞히기, 응원 이벤트 등으로 분위기가 올라갔고, 어린이들은 울산의 대표 캐릭터 건호, 강호의 등장에 환호했다.
주민들은 선수들의 등장에 추위도 잊은 채 박수와 환호로 환대했고, 1시간 동안 팬 사인회는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파트 프로모션을 통해 경기장에서 가장 접근성이 높은 주민들을 고정 관중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경남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남성듀오 노라조의 하프타임 공연과, 아디다스 홍보부스, 그리고 특별 무대공연에서 열리는 메이크업쇼와 댄스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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