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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사운드‥프럼 디 에어포트 첫 단독콘서트
입력 2014-03-14 18:32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일렉트로 락 밴드 프럼 디 에어포트(From The Airport)가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프럼 디 에어포트는 해외 유명 음악차트(Indie shuffle)에서 다프트 펑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화제의 중심에 선 팀으로, 지난 2월 미니앨범 'Chemical love'를 발매하고 국내 음반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들은 지난해 해외에 발매한 싱글앨범 'Timelines'가 미국 Indie shffle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비슷한 시기 발매된 다프트 펑크의 신보와 경쟁하며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영국의 유력 언론 The Guardian에서도 그들의 싱글앨범 'Colors'를 2013년 'February's best music from across the MAP'(월간 해외 베스트 음악)으로 꼽았을 정도.

이쯤 되다 보니 음반 발매를 기념해 오는 22일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되는 단독콘서트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프럼 디 에어포트는 화려한 영상아트와 함께 1위곡 'Timelines'와 미니앨범 타이틀곡 'Chemical love'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과 다양한 리믹스 및 매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럼 디 에어포트는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오가며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와 영화음악을 해 온 기타리스트 출신의 MILO(마일로)와 캐나다-스위스-프랑스 등에서 DJ, 프로듀서로 활동해 오던 ZEE(지)로 구성된 일렉트로 락 밴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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