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대학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 성악과 박 모 교수가 해당 인권센터 관계자를 고소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박 교수가 서울대 인권센터장과 조사위원 1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인권센터 조사 과정에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에 알려져 명예가 훼손됐다고 고소장에서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3년도 2차 성악과 교수 채용에서 최종후보로 올랐다가 탈락한 테너 신 모 씨는 자신의 채용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던 성악과 교수 2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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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박 교수가 서울대 인권센터장과 조사위원 1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인권센터 조사 과정에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에 알려져 명예가 훼손됐다고 고소장에서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3년도 2차 성악과 교수 채용에서 최종후보로 올랐다가 탈락한 테너 신 모 씨는 자신의 채용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던 성악과 교수 2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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