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누리꾼의 관심이 쏠립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과 tvN은 15일 오전 8시40분 약 390km의 지구 상공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부터 지구의 자전하는 모습을 최초로 생방송 중계하는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Live from space)를 방영한다고 전했습니다.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는 단순한 지구의 모습 뿐 아니라 생생한 우주의 실황과 우주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지구에 존재하는 도시의 불빛과 오로라, 천둥번개와 유성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아름다운 광경들도 함께 공개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방송은 171개국에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며 1000억 달러의 제작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5일 오전 8시 40분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과 tvN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tvN 관계자는 "박지윤, 유정현 전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선점하고 NASA 책임연구원 출신 김성완 박사와 한국인 우주인프로젝트 결선 진출자 안형준 씨를 패널로 등장시켜 풍성한 생방송을 꾸며나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 프롬 스페이스 소식에 네티즌은 "라이프 프롬 스페이스, 와 세상 정말 많이 바꼈다", "라이프 프롬 스페이스, 정말 신기하네", "라이프 프롬 스페이스, 신비로워,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