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거대 악어, 몸 길이만 4.8m…"결국 사살"

'호주 거대 악어'

4.8m 크기의 호주 거대 악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현지 시각) 호주 노던 테리토리 뉴스에 따르면 이 악어는 호주 팔룸파 마을의 한 가정집에 침입하려다 설치된 덫에 걸려 잡혔습니다.

이 악어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및 관계자들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사고 며칠 전 팔룸파 마을에는 거대 악어가 주민들을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었고 이 악어는 이전 사건의 악어와 동일한 것으로 의심돼 규정에 따라 사살됐습니다.

몸 길이만 4.8m에 달해 트럭에 몸이 다 실리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덩치를 지닌 이 호주 거대 악어는 보도 이후 각종 SNS를 통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호주 거대 악어를 담은 트럭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트럭은 도요타가 1968년 처음 내놓은 '하이럭스(hiLux)'로 사진에 등장한 모델은 1997년부터 2004년까지 판매된 '하이럭스' 6세대로 추정됩니다. 이 차량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 중 하나로 2011년에는 호주 드라이브닷컴이 선정한 '가장 뛰어난 유틸리티 차량'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호주 거대 악어를 본 누리꾼들은 "호주 거대 악어, 4.8m면 얼마나 큰거야" "호주 거대 악어 저렇게 큰 악어가 길거리에 기어다니면 진짜 심장 터지겠다" "호주 거대 악어 저 차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