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보고펀드, 노비타 지분 30% 확보
입력 2007-02-01 07:32  | 수정 2007-02-01 07:32
토종 사모펀드인 보고펀드가 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비데업계 2위인 노비타의 지분 30%를 확보함으로써 2대주주 지위에 올랐습니다.
보고펀드 관계자는 노비타의 최대 주주인 구조조정펀드가 보유지분을 처분할 경우 우선적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돼 있는 만큼 가격만 맞으면 인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노비타가 지난해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라며 아직 비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5년 노비타를 인수한 구조조정펀드는 두산그룹 계열의 네오플럭스와 국민연금 등이 출자해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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