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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영화처럼 중간 광고없이 125분간 재방송
입력 2014-03-14 15:18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쓰리데이즈를 중간 광고 없이 125분간 볼 수 있게 됐다.
12과 1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3, 4부가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된다.
제작사는 16일 오후 1시 5분부터 ‘쓰리데이즈 재방송을 중간 광고 없이 한 편으로 만들어 125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단순히 두 편을 이어 붙이는 게 아니라, 편집부터 음향· 믹싱까지 재작업해 본방송을 사수한 시청자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 것.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물론 추가 인력이 필요하고 비용이 발생되는 작업이다. 아직 ‘쓰리데이즈를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몰입도 높게 영화처럼 즐기고, 본 방송을 본 시청자들에겐 새로운 재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쓰리데이즈 재방송의 경우 이례적으로 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13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2.7%(닐슨 코리아)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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