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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슈퍼맨’, 개막 일주일만에 연극부문 예매율 1위
입력 2014-03-14 14:46 
사진=에스엠컬쳐앤콘텐츠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맨 겸 배우 이동우 주연의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이 예매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8일 개막 이후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개막 1주차에 인터파크 연극부문에서 예매율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불어 전체 공연 랭킹에 무수한 대형뮤지컬 작품들 속에서 유일하게 연극 작품으로는 ‘내 마음의 슈퍼맨이 당당히 10위에 랭킹 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였다.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은 왕년에 연기파배우로 이름을 떨쳤으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빠 성구가 10년 만에 느닷없이 나타난 딸 단아와의 관계를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변화되는 회복의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이동우의 연기가 큰 빛을 발하고 있다.

이동우의 연기를 본 관객들은 그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시각장애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며 극찬하고,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냈다. 또한 아역 배우들의 순수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에 매료되었고, 가족을 소재로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 따뜻한 이야기에 입을 모아 칭찬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난 딸로 인해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은 4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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