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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강구 이야기’ 출연 이유?…박주미가 여주인공이다”
입력 2014-03-14 14:41 
사진= 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강구이야기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SBS 3D드라마 ‘강구이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본이 정말 좋아서 촬영했다. 극본 공모전을 통해 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에 대한 믿음도 컸다. 처음 작업을 하지만 익히 명성을 들어서 신뢰가 됐다. 또 여자주인공으로 박주미 씨가 캐스팅됐다고 해서 바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동욱은 3D 드라마를 찍을 때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들어서 힘들었다. 힘들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첫 촬영 때 바람이 불어서 촬영 중단해 특이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 홍성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13 SBS 극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백미경작가가 집필했다. 오는 29일,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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