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의약품 리베이트' 대웅제약 임원 기소
입력 2014-03-14 10:50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자사 의약품 처방 대가로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로 대웅제약 백 모 전무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011년 8월∼2012년 6월까지 의사 600여 명에게 2억 원에 이르는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의사들에게 음악회를 관람시켜주는가 하면 회사 소유의 숙박 프로그램을 공짜로 이용하게 한 뒤 직원 복리후생비로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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