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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제국의 부활’, 비수기+청불 핸디캡 넘어 100만 돌파
입력 2014-03-13 18:17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이 1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오후 3시 15분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300: 제국의 부활이 누적관객 100만245명의 관객을 기록, 6일 개봉 이후 8일 만에 100만 명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3월 비수기 시장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관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에 띈다. ‘300: 제국의 부활의 흥행몰이는 여느 외화들과 차별화된 감각적인 액션과 과감한 정사 장면 등이 등장해 관람등급에 걸맞은 성인 오락액션영화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반응이 흥행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에 전국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300(292만)과 ‘원티드(286만), ‘테이큰(237만), ‘테이큰2(230만) 등 4편뿐이라 ‘300: 제국의 부활이 흥행세의 이어 이 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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