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린제이 로한, 성관계 가진 36명의 명단 공개 ‘충격’
입력 2014-03-13 17:36 
사진=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28)이 성관계를 가졌던 남성들의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린제이 로한이 그간 동침한 3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1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여자친구들과의 모임 중 서로 성관계 파트너를 공유하며 많은 남자 연예인들의 명단을 작성했다. 이 명단은 린제이 로한이 직접 작성한 것을 목격한 지인이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콜린 파렐, 윌머 발더라마, 호아킨 피닉스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니코 토터렐라, 제이미 도넌, 잭 에프론, 제이미 버크, 제임스 프랑코, 가렛 헤드룬드, 마룬5 멤버 애덤 리바인, 원티드 멤버 맥스 조지, 콜드플레이 멤버 가이 베리맨과 2008년 사망한 히스 레저도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호아킨 피닉스, 콜린 패럴 등은 과거 린제이 로한과 염문설에 휩싸였던 배우들이다. 반면 에반 피터스는 린제이 로한과 접점이 없었던 배우라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매체는 법적 논란을 이유로 명단의 일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마약 소지와 음주 운전 등으로 체포, 약물중독 재활원에 들어갔다 나오는 등 각종 스캔들에 연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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