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백두산 천지로 알려진 호명호수가 재개방된다.
경기도 가평군은 15일 호명호수를 다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할 수 있으며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자가용은 호수 입구 주차장에 세워놓고 걸어서 올라가거나 노선버스로 갈아타야한다.
호명호수는 호명산(해발 632m) 정상에 있어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데 2008년 7월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다만 겨울철마다 방문객 안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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