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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레이예스 `강지광이 무서워` [MK포토]
입력 2014-03-13 15:10 
13일 목동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말 2사 2루에서 SK 선발 레이예스가 넥센 강지광에게 1회에 이어 4회에도 홈런을 허용한 후 허탈해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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