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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성 검찰 출석, 조사 후 "우울증약으로 버티고 있어"
입력 2014-03-12 23:00 
유우성 검찰 출석
유우성 검찰 출석

유우성 검찰 출석이 화제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고인 유우성 씨는 12일 오후 서울 고검 건물에 도착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수사팀 사무실로 향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 씨는 "편안하게 조사를 받았다. 우울증약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씨와 변호인이 문답식의 상세한 질문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조사를 거부했다"고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유 씨는 간첩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문서 위조를 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 협력자 김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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