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걸 두고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라고 하죠.
편의점 종업원이 판매 대금을 상습적으로 빼돌리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편의점.
물건을 산 손님이 종업원에게 돈을 건넵니다.
종업원이 물건의 바코드를 찍는가 싶더니 손님이 나가자 취소 버튼을누릅니다.
그리고 돈은 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
이번에는 판매한 물품을 반품처리한 것처럼 전산을 조작해 금고를 열어 돈을 빼갑니다.
상점 안에 있는 음료수는 마음대로 꺼내 먹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이 편의점에 취업한 김 씨는 지난 두 달간 20여 차례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속담이 있듯이 김 씨의 절도 행각은 CCTV로 들통났습니다.
▶ 인터뷰 : 편의점 주인
- "제가 꼼꼼한 편이 아니어서 믿고 맡겼는데, 자꾸 물건이 없어진 것 같아서 CCTV를 확인해 보니까…."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입건하고,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이런 걸 두고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라고 하죠.
편의점 종업원이 판매 대금을 상습적으로 빼돌리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편의점.
물건을 산 손님이 종업원에게 돈을 건넵니다.
종업원이 물건의 바코드를 찍는가 싶더니 손님이 나가자 취소 버튼을누릅니다.
그리고 돈은 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
이번에는 판매한 물품을 반품처리한 것처럼 전산을 조작해 금고를 열어 돈을 빼갑니다.
상점 안에 있는 음료수는 마음대로 꺼내 먹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이 편의점에 취업한 김 씨는 지난 두 달간 20여 차례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속담이 있듯이 김 씨의 절도 행각은 CCTV로 들통났습니다.
▶ 인터뷰 : 편의점 주인
- "제가 꼼꼼한 편이 아니어서 믿고 맡겼는데, 자꾸 물건이 없어진 것 같아서 CCTV를 확인해 보니까…."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입건하고,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