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로트 가수' 금잔디, 울산서 대형버스와 추돌사고…"차 뒷면 전체 파손"
입력 2014-03-12 17:52 
사진 = 스타투데이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12일 오후 4시께 울산 달동에 있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금잔디를 태운 승합차량이 대형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잔디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효(孝) 공연을 마치고 금잔디를 태운 승합차량을 대형버스가 뒤에서 갑작스럽게 받아 벌어진 사고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금잔디를 태운 승합차량은 유리창이 깨지고 범퍼를 비롯한 뒷면 전체가 파손됐습니다. 금잔디는 현재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금잔디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잘 모르겠지만 큰길로 나서던 버스가 미처 우리를 보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이어 금잔디의 부상 경중도 병원에서 정밀조사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며 "일단 예정된 신곡 발표 등 일정이 걱정이지만 그보다 가수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향후 계획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편단심 ‘오라버니 등으로 활동 중인 금잔디는 가창력, 외모,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겸비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