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임기 내 자산 150조원 달성"
입력 2014-03-12 16:08 

"임기 내 총자산 150조원을 달성해 규모의 경쟁력 확보 및 위상을 제고시키겠습니다."
신종백(66·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2일 서울 강남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6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신상품의 적시 보급을 통해 금고 영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신 회장은 "15대 중앙회장으로 재임한 지난 4년의 기간은 '참 중앙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면서 "다시 주어진 4년의 임기 동안 새마을금고의 희망찬 100년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적극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등 새마을금고 경쟁력 강화와 회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1949년 강원도 출생으로 춘천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춘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2010년 3월 제15대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새마을금고 규모 확대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대외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아 재신임됐다. 임기는 2018년 3월 14일까지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