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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 스킨십 수위 묻자 “갈 때까지 갈 것”
입력 2014-03-12 15:58  | 수정 2014-03-13 16:50
유아인이 파격 멜로를 펼치는 드라마 '밀회'의 수위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는 월화 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판석 PD,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경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밀회'의 스킨십 진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미 키스신은 소화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김희애 선배님이나 저도 껄끄러움이 있긴 했었다”면서 어색함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작가님이 어디까지 써주실 지는 모르겠지만 갈 때까지 갈거다”라면서 수위 높은 스킨십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밀회'는 2012년 ‘아내의 자격으로 큰 화제를 모은 안판석 감동과 정성주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우아한 커리어우먼인 오혜원(김희애)이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를 만나 2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서로 사랑에 빠지는 일들을 그린 감성멜로 드라마다.
한편 ‘밀회는 1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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