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겨운, 결혼 소감 “빨리 가정 꾸려 평화롭게 살고파”
입력 2014-03-12 15:24 
정겨운 결혼, 배우 정겨운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 결혼

배우 정겨운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KAFA FILMS 2014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준비를 알아서 잘 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배우가 혼자서 지내면 고독하다. 가족을 빨리 꾸려서 평화롭게 살고싶다”고 덧붙였다.

정겨운은 새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도 첫 주연으로 영화를 개봉하는 것은 정말로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감격스럽다. 이 작품을 통해 어쩌면 내 모습이 대중들에게 다 까발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AFA는 현재의 거장 감독 뿐 아니라 가능성 충만한 신인 감독들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가며 실력으로 무장한 영화인들을 배출한 한국의 대표 영화 교육 기관이다. 올해 ‘KAFA FILMS 2014는 색다른 아이디어와 연출이 돋보이는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세 편의 영화를 통해 미래 거장 감독의 첫걸음을 알린다.

한편, 오는 4월 17일 개봉하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정겨운, 윤승아의 새로운 매력과 2030 세대가 공감할 소재로 올 봄 관객층을 공략한다. 극 중 정겨운은 엄마의 뒷바라지로 서울대 법대에 합격했지만 이후 10년째 사법고시생으로 지내는 정도 역으로 분해 귀여운 허당 매력을 선보이며, 윤승아는 정도 아버지의 두 집 살림을 통해 정도와 남매가 된 경희 역으로 억척녀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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