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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마산-상동 경기 우천 취소
입력 2014-03-12 14:21 
비로 인해 방수포가 덮혀 있는 대구구장.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12일 열릴 예정이던 시범 경기 4경기 중 3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시범경기는 경기 전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삼성은 장원삼, SK는 로스 울프를 선발로 예고했다.
나머지 두 경기는 플레이 도중 중단됐다.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0-0인 2회말 도중 경기 전부터 내리던 빗줄기가 강해져 선수들의 부상 위험성을 이유로 취소됐다. 이날 NC는 노성호, LG는 김선우가 선발로 등판했다.
김해시 상동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3회말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중단됐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 롯데는 쉐인 유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두산은 호르헤 칸투의 2점 홈런, 오재원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6-0까지 앞섰다.
한편 시범경기서 취소된 경기는 추후 배정되지 않는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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