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위염 환자 증가,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때문…"안타까워"
'10대 위염 환자 증가'
한국인 10명 중 1명꼴로 겪는 흔한 질환인 위염이 요즘에는 10대와 20대 같은 젊은 층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헬리코박터균이 주 원인으로, 오래 지속되면 혈관이 다 보일만큼 점막이 얇아지기도 하고, 위벽이 파이기도 합니다.
특히 10대 환자의 경우 해마다 7.3%씩,20대는 4.4%씩 늘어나 3%의 수준의 평균 증가율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위염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때문으로 보입니다.
위염은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봐야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과 탄 음식을 피하고, 지나친 음주, 흡연, 진통 소염제의 남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다른 위장 질환과구분이 어렵기 때문에,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위암 등 큰 병으로 악화되는 걸 막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를 자제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한다.
10대 위염 환자 증가에 대해 누리꾼들은 "10대 위염 환자 증가, 그래 스트레스 받으면 안 돼" "10대 위염 환자 증가, 좋은 대학 가려고 경쟁만 시키니까 그렇지" "10대 위염 환자 증가, 나도 고3때 위염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