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엔카, `엔카 워런티` 서비스 출시
입력 2014-03-12 10:08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중고차 구매 후 1년간 일반부품까지 보증 받을 수 있는'엔카 워런티(Encar Warranty: EW)'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증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의 보증기간과 범위를 확대했다. 보증기간은 365일, 2만km로 기존의 90일, 5000km에서 늘었으며, 보증범위는 침수 및 주행거리·엔진·미션에서 일반부품까지 확대됐다.
차량이 제휴정비소로 입고되면 국산차는 500만원, 수입차는 10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소비자 부담금은 입고 시마다 국산차 5만원, 수입차 20만원이다.
보증기간 내 침수 및 주행거리 조작이 발견됐을 시에는 차량 구매비는 물론 이전비까지 모두 환불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 동안 단 한 번의 정비도 받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보증기간 만료 후 최대 20만원 상당의 차량관리용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SK엔카에서 차량을 재구매하거나 재판매·대차할 시에는 최대 3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엔카 워런티'는 전국 SK엔카 지점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국산차는 신차 출고 후 8년 이내, 주행거리 14만km 이하, 수입차는 7년 이내, 14만km 이하, 배기량 3,000cc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의 가입금액은 36만5000원부터이며, 국산·수입·차종별로 상이하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앞으로도 보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보증 기준을 마련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를 확인하거나 고객센터(1588-5455)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이진영 인턴기자 / 사진 제공 : SK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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