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 "보험업 규제에 발 빠르게 대응"
입력 2014-03-12 09:18 
지난 11일 하나생명 서소문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인환 신임 대표(왼쪽)가 김태오 전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보험업 규제강화에 발 빠르게 대비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사를 만들 것입니다."
하나생명 김인환 신임 대표는 지난 11일 서소문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에서 "지난 2년간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고 성장의 초석을 다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생명의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자산운용 역량 강화 및 영업채널 다각화 등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신임 대표가 김태오 전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 신임 대표는 1959년 서울 출생으로 덕수상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건대학(University of Michigan)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행장, 하나금융지주 미래발전기획단 부사장, 전략기획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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