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월 취업자 작년 대비 83만5000명 증가…실업률 4.5%
입력 2014-03-12 08:26 

2월 취업자 규모가 1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481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만5000명 증가했다.
지난 1월 취업자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만5000명 늘면서 2002년 3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한달만에 이를 갱신한 것이다.
취업자 수는 작년 5월 26만5000명을 기록한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11월(58만8000명)과 12월(56만명) 두 달 연속 50만명대 이상 늘고 있다.

1월 실업률은 4.5%로 작년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 수는 117만8000천명으로 1년전보다 18만9000명(19.1%) 늘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0.9%로 작년 같은 달의 9.1%보다 1.8%포인트 증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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