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수준이 산업혁명 이전 수준의 2배로 증가하면 지구 표면의 온도가 섭씨 4.5도 상승한다고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가 다음 달 2일 공개할 보고서 초안에서 밝혔습니다.
AFP 통신이 입수한 초안에 따르면, 산업혁명 이전의 이산화탄소 수준은 280 ppm 정도 였지만, 현재는 380 ppm으로 상승했고, 중국과 인도 같은 대량 에너지 소비국들이 경제 성장을 지속 추구하면서 매년 2~3 ppm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세기 간 온도가 0.74도 이미 상승했고, 앞으로 이산화탄소 수준이 두 배로 늘면 4.5도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 초안은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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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이 입수한 초안에 따르면, 산업혁명 이전의 이산화탄소 수준은 280 ppm 정도 였지만, 현재는 380 ppm으로 상승했고, 중국과 인도 같은 대량 에너지 소비국들이 경제 성장을 지속 추구하면서 매년 2~3 ppm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세기 간 온도가 0.74도 이미 상승했고, 앞으로 이산화탄소 수준이 두 배로 늘면 4.5도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 초안은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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