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양말공장 불…1억 5천만 원 피해
입력 2014-03-12 07:00  | 수정 2014-03-12 08:30
【 앵커멘트 】
경기도 포천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억대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산불이 나 임야 수천 제곱미터가 탔고 서울 둔촌동에서는 승용차가 가게 내부로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있는 양말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과 섬유창고, 내부 원단 등이 타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전북 군산시 옥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임야 3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근처 갈대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가게 유리창을 뚫고 건물 내부에 처박혔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서울 둔촌동에서 승용차가 꽃가게 내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게 유리창이 깨져 주인 55살 김 모 씨가 왼쪽 발뒤꿈치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49살 이 모 씨가 주차를 하려다 운전 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준우입니다. [ideabank@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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