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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추신수, 3G 연속 결장...13일 복귀
입력 2014-03-12 05:01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팔꿈치 통증으로 12일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통증으로 휴식 중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4일(이하 한국시간) 시범경기에 복귀한다.
추신수는 12일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텍사스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최근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지난 9일 LA다저스와의 홈경기 이후 이날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까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초반에도 비슷한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그는 당시 안쓰던 근육을 갑자기 쓰다 보니 생기는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에서도 그의 통증을 ‘스프링트레이닝 암(Spring Training Arm)이라고 불렀다.
추신수의 이번 결장도 이것과 연과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스프링캠프 때마다 겪는 통상적인 부상”이라며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휴식을 취한 그는 오는 13일 홈구장인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엔젤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13일 경기에는 주릭슨 프로파가 1번 타자로 출전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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