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의 여론] "국정원장이 책임져야" 54%
입력 2014-03-11 20:00  | 수정 2014-03-11 20:46
【 앵커멘트 】
국정원의 간첩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에게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검찰의 칼날도 국정원 수뇌부를 향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번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의 거취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긴급 여론조사를 해봤더니, 국민의 절반 이상인 54.5%가 남 원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주장은 21%로 나왔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5%였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여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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