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의 기대가 컸던 한국-중국 항공회담이 중국 측 사정으로 연기됐습니다.
김완중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은 어제(11일) 중국 쪽으로부터 회담을 연기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고 수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시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국토부는 내일(12일)부터 이틀간 서훈택 항공정책관을 수석대표로 내세워 제주도에서 중국 민용항공국과 항공회담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김완중 국토교통부 국제항공과장은 어제(11일) 중국 쪽으로부터 회담을 연기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고 수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시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국토부는 내일(12일)부터 이틀간 서훈택 항공정책관을 수석대표로 내세워 제주도에서 중국 민용항공국과 항공회담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