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대구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서북서쪽 9㎞ 지역(북위 35.86, 동경128.47)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기상대 한 관계자도 "일부 시민이 지진 징후를 감지해 기상대 등에 문의해왔다"고 했다.
기상대는 이번 지진이 미세하게 건물이 흔들리고 소음이 발생하는 등 체감 규모가 작아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 지진 규모 2.7'에 네티즌들은 "대구 지진 규모 2.7, 조금 놀랐겠네" "대구 지진 규모 2.7, 이게 무슨 일이야?" "대구 지진 규모 2.7, 피해가 없다니 다행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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