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봉식 생활고 비관 자살‥故 정아율·김수진도 회자돼
입력 2014-03-11 18:16 
배우 우봉식의 생활고로 인한 자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과거 같은 이유로 자살한 연예인들도 함께 관심 받고 있다.
1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우봉식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세 집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주인집 딸이 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조사 결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해왔다고 밝혀졌다.
배우 정아율도 지난 2012년 6월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살을 선택했다. 당시 정아율의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정아율은 군복무 중인 남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수진 역시 우울증과 생활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1994년 MBC 드라마 ‘도전으로 데뷔한 김수진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도시남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 입지를 다졌으나, 호주에서 귀국한 후 재기에 실패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생활고 자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안타까운 사고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아직 젊은데...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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