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보아 "장혁과 러브신, 부담됐지만 설레기도 했다"
입력 2014-03-11 18:09 
조보아 사진=이현지 기자
조보아

배우 조보아가 선배 장혁과 러브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11일 오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가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장혁과 러브신이 있었는데 격정적인 부분도 많았다. 그래서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땐 부담도 됐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몰입을 해서 그런지 설레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는 편집기간도 있고 한 장면을 가지고 많이 촬영할 수 있으니깐 같은 장면이라도 다양한 감정을 내볼 수 있다. 또 편집 기술이 드라마랑은 다른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조보아와 장혁이 열연한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 분)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렸다. 오는 4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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