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이 서울 강남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 있는 이청구 부사장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또 한수원 중간간부 4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하고, 이들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부사장 등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 원전 업체로부터 부품 납품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부사장 등은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컴퓨터 파일과 회계장부 등에 대한 정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 부사장은 원전비리로 인한 한수원의 내부 혁신 의지를 담은 지난 1월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검찰은 또 한수원 중간간부 4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하고, 이들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부사장 등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 원전 업체로부터 부품 납품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부사장 등은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컴퓨터 파일과 회계장부 등에 대한 정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 부사장은 원전비리로 인한 한수원의 내부 혁신 의지를 담은 지난 1월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