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케이트 윈슬렛, 악역 어떨까?…`다이버전트`로 도전
입력 2014-03-11 17:25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케이트 윈슬렛은 오는 4월17일 개봉하는 영화 '다이버전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버전트'는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세상에서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사회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리얼 액션 판타지.
극 중 윈슬렛은 절대적인 권력을 갖기 위해 감각 통제 시스템을 개발해 사람들이 보고 듣는 것마저 통제하고 조종하는 박사 재닌 역을 맡았다.
그간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 '로맨틱 홀리데이',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등의 전작들에서 주로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아름답고 성숙한 여인 이미지를 구축했던 케이트 윈슬렛. 서밋 라이온스 게이트가 '헝거게임'에 이어 내놓은 판타지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에서 케이트 윈슬렛은 뛰어난 두뇌를 가진 냉철하고 악랄한 캐릭터 연기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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