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정순 유서 공개 "배신감과 허무함 느낀다" 의붓아들 "유서 신빙성 없어"
입력 2014-03-11 17:11  | 수정 2014-03-12 14:16
원로배우 故 황정순의 친필 유서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배우 황정순의 유산을 둘러싼 상속자들의 갈등,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 황정순의 조카딸이 황정순의 친필 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황정순의 친필 유서에는 내 재산을 한 푼도 상속할 수 없다”며 배신감과 함께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하지만 황정순의 의붓아들 이 씨는 "황정순이 오랫동안 치매를 앓아왔기 때문에 유서의 내용을 믿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순 유서 공개, 황정순이 하늘에서 노할 듯", "황정순 유서 공개, 무엇이 진실일까?", "황정순 유서 공개, 고인 죽음에 욕되는 행동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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