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병진이 ‘응답하라 1994와 ‘근대가요사 방자전을 센스있게 비교했다.
주병진은 3월 1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근대가요사 방자전 기자간담회에서 ‘응답하라 1994는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으로 풀었고, ‘방자전은 그 시절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병진은 저희는 그 시절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하면서 추억 여행을 돕는 거다. 살아있는 이야기를 토크쇼로 푸니까 ‘응답하라 1994가 냉동회라면 ‘방자전은 살아있는 활어회”라고 비유했다. 또한 싱싱한 이야기를 시청자 분들에게 전해드리겠다. 우리 프로그램은 전혀 뒤떨어진 느낌은 안 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80~90년대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당시 가요계를 추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크쇼의 전설 주병진이 메인 MC로 나서며 박미선이 진행의 흐름을 이끈다. 또한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낼 전망이다.
한편 ‘근대가요사 방자전은 3월 14일 오후 11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