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미콘공업협회가 11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진학 유진기업 사장(사진)의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정진학 회장은 지난 2012년 한국레미콘공업협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임기 2년 만에 다시 한 번 회장직을 맡는다. 새 임기는 올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다.
정 회장은 "회장직 연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외 건설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레미콘 해외진출 가능성을 극대화시키는 방안을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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