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7cm의 장신 외국인 선수 크리스 볼스테드(두산 베어스)가 첫 번째 시범 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볼스테드는 1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6개.
볼스테드는 1회 1번 이승화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2번 김문호에게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3번 박종윤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4번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 때 김문호는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 송구에 걸려 아웃 당했다.
볼스테드는 2회 히메네스를 투수 앞 땅볼, 김대우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강민호에게 몸에 맞는 공, 정훈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1,2루 위기에 몰렸다. 문규현은 초구를 노렸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볼스테드는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오승택을 3루 땅볼, 이승화를 삼진 아웃, 김문호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볼스테드는 4회 선두 타자 박종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4번 히메네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이어 김대우를 낫 아웃으로 잡아냈다. 두산은 5회에 유창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ball@maekyung.com]
볼스테드는 1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6개.
볼스테드는 1회 1번 이승화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2번 김문호에게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3번 박종윤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4번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 때 김문호는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 송구에 걸려 아웃 당했다.
볼스테드는 2회 히메네스를 투수 앞 땅볼, 김대우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강민호에게 몸에 맞는 공, 정훈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1,2루 위기에 몰렸다. 문규현은 초구를 노렸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볼스테드는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오승택을 3루 땅볼, 이승화를 삼진 아웃, 김문호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볼스테드는 4회 선두 타자 박종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4번 히메네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이어 김대우를 낫 아웃으로 잡아냈다. 두산은 5회에 유창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