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컴백 일정 예측 불허…YG 측 “변동 가능성”
입력 2014-03-11 13:03 

가수 싸이의 컴백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 가운데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YG 측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싸이가 새 앨범 작업을 모두 마치고 컴백 시기를 논의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변동 사항이 많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2월에도 컴백이 예정돼 있었으나 미뤄졌다.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 우선 2NE1(투애니원)에 이은 YG의 2014년도 두 번째 컴백 가수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 역시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부터 싸이의 컴백설은 꾸준히 대두돼 왔다. 지난 2월 한 매체가 2월 중 싸이가 컴백한다고 밝힌데 이어 10일 역시 싸이가 2NE1에 이어 2014년 YG 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주자로 활동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싸이가 이미 지난 1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고 미국 힙합 거장 스눕독과의 협업 인증샷을 게재하며 컴백을 예고했으나 본격적인 컴백 일정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싸이가 컴백할 경우 가요계는 또 다시 큰 지각변동을 겪을 전망이다. 지난해 싸이가 ‘젠틀맨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 없이도 각종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준비 중인 신곡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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