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결혼 사진 공개, 환상 그 자체…지성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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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힐링캠프'를 통해 '어린왕자와 장미' 콘셉트로 촬영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는 이보영이 출연해 지성과의 결혼식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사진을 본 MC 이경규는 갑자기 "저게 어디냐"고 물어 이보영을 당황케 했다.
이보영은 "결혼식 할 때"라고 답했고, 이경규가 민망해함과 동시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자 그제서야 "이게 드라마겠어요?"라면서 폭소를 터트렸다.
이보영은 "결혼사진이 아직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며 "드라마 찍느라 결혼식 준비를 하나도 못했다. 청첩장 같은 것도 선택할 상황이 아니었다. 디자인과 꽃도 다 지성 씨가 직접 고른 것이다. 정말 편안하게 결혼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