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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2차 선수단 정리...맥길 등 5명 마이너행
입력 2014-03-11 09:47  | 수정 2014-03-11 15:45
LA다저스가 맷 맥길 등 5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두 번째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다섯 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40인 명단 중에서는 우완 투수 맷 맥길에게 마이너 옵션을 행사했으며, 초청선수 중에는 우완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 포수 J.C. 보스칸, 내야수 브렌단 해리스, 클린트 로빈슨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향했다.
이로써 다저스 스프링캠프에는 투수 24명, 야수 19명 등 총 43명의 선수가 남게 됐다. 이중 초청 선수는 8명이다. 다저스는 호주 원정 2연전에 30명의 선수를 데려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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