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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골든크로스’ 출연 확정…완벽한 펀드매니저로 변신
입력 2014-03-11 09:3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엄기준이 ‘골든크로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4월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미니시리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에 엄기준이 출연을 확정, 외모와 매너, 위트 3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남으로 변신한다.

‘골든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각시탈 ‘즐거운 나의 집 등의 히트작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힘내요, 미스터 김; 메리는 외박중‘의 홍석구 감독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엄기준은 극중 ‘식인 상어로 불릴 만큼 돈 버는 일에는 잔인하기 그지없는 펀드매니저 마이클 장 역을 맡았다.

준수한 외모와 세련된 매너, 위트 있는 말솜씨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마이클 장은 때로는 돈을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도 불사하는 캐릭터다.

특히, 마이클장은 강도윤(김강우 분)에게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정을 주지만 이내 배신감을 느끼고 복수하기 위해 새로운 음모를 꾸미는 한편, 홍사라(한은정 분)과는 돈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는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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