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기천, 故 우봉식 애도 “부디 외롭게 않길”
입력 2014-03-11 08:29 
배우 김기천이 고(故) 우봉식을 애도했다.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40대 배우가 죽었다는 기사를 봤다. 외로워 배우를 하는데 외로움 때문에 죽었구나. 부디 죽어서는 외롭게 살지 마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사망 소식이 전해진 배우 고 우봉식을 애도하는 글이다.
경찰에 따르면 영화배우 우봉식은 지난 3월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우봉식은 1983년 MBC ‘3840유격대로 데뷔, 안양예고를 졸업한 뒤 영화 ‘6월의 일기, ‘싸이렌, ‘플라스틱 트리, ‘사랑하니까,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1990년에는 극단 한겨레 대표를 지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솔트픽쳐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대조영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이 뜸했다.

이에 우봉식의 죽음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봉식 ‘대조영 팔보였구나”, 우봉식, 단역 배우들의 안타까운 삶”, 우봉식 부디 편안하시길”, 등의 애도를 표하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