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봉식 씨 사망‥자택서 숨진채 발견돼

배우 우봉식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1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우봉식 씨는 지난 9일 서울 개포동 자신의 월셋집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우씨는 몇 해 전부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을 먹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씨는 생계를 위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씨는 1983년 MBC 드라마 '3840 유격대'를 통해 데뷔, 이후 영화 '6워의 일기', '싸이렌', '사랑하니까 괜찮아', 드라마 '대조영' 등에 단역 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