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0일) 새벽 부산에서 2억 원이 든 현금 수송차량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오늘 새벽 서울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정성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텔 복도를 서성이던 형사들이 동시에 방문을 열어젖힙니다.
잠시 후, 안경을 쓴 한 젊은 남성이 끌려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날 부산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2억 원이 든 수송차량을 훔쳐 달아난 27살 설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설 씨는 현금만 챙겨 SUV 차량을 타고 서울로 도주한 뒤, 오후 3시쯤 화양동의 한 모텔에 투숙했습니다.
▶ 스탠딩 : 정성기 / 기자
- "용의자 설 씨는 이곳에 은닉해 있다 뒤쫓아 온 경찰에 9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 인터뷰 : 모텔 주인
- "수상한 행동 한 건 없어요. 중간에 문방구에 뭐 살 거 있다고 돌아다니고."
설 씨는 하지만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한 경찰에 끝내 덜미를 잡혔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휴대폰 추적해서 확인하고 잡은 거에요."
앞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지난해까지 해당 현금수송업체에 근무했던 설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행방을 쫓았습니다.
경찰은 설 씨를 부산으로 압송해 범행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어제(10일) 새벽 부산에서 2억 원이 든 현금 수송차량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오늘 새벽 서울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정성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텔 복도를 서성이던 형사들이 동시에 방문을 열어젖힙니다.
잠시 후, 안경을 쓴 한 젊은 남성이 끌려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전날 부산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2억 원이 든 수송차량을 훔쳐 달아난 27살 설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설 씨는 현금만 챙겨 SUV 차량을 타고 서울로 도주한 뒤, 오후 3시쯤 화양동의 한 모텔에 투숙했습니다.
▶ 스탠딩 : 정성기 / 기자
- "용의자 설 씨는 이곳에 은닉해 있다 뒤쫓아 온 경찰에 9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 인터뷰 : 모텔 주인
- "수상한 행동 한 건 없어요. 중간에 문방구에 뭐 살 거 있다고 돌아다니고."
설 씨는 하지만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한 경찰에 끝내 덜미를 잡혔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휴대폰 추적해서 확인하고 잡은 거에요."
앞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지난해까지 해당 현금수송업체에 근무했던 설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행방을 쫓았습니다.
경찰은 설 씨를 부산으로 압송해 범행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