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골프 회원권 기준시가 3.5% 인상
입력 2007-01-30 14:22  | 수정 2007-01-30 14:22
국세청은 골프장 회원권의 기준시가를 3.5% 인상해 2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골프인구가 증가하면서 회원권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인상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남부CC가 13억2천만원으로 가장 비싼 회원권 자리를 지켰고, 경기도 가평의 가평베네스트는 불과 6개월새 회원권 값이 2억7천만원이나 뛰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권과 강원권은 6%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제주권은 신규 골프장 개장 등 공급이 늘면서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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