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동안 포근…곳곳 건조특보
입력 2014-03-10 21:31  | 수정 2014-03-10 21:43

<1>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합니다. 오늘 서울의 한 낮 기온이 7.7도까지 올랐는데, 내일은 12도를 기록하면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아침에는 영하 1도로 일교차가 13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겨울과 초봄을 오가는 요즘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머플러 등을 꼭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진달래> 3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니 봄꽃 소식도 들려옵니다. 올 해 서울은 3월 하순 쯤, 춘천은 4월 초 쯤 분홍빛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중부> 내일 중부지방 구름 조금 끼겠습니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광주 낮 기온 16도까지 오르면서 기온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대기도 무척 메마르겠습니다.

<동해안> 동부 지역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충주의 아침 기온 영하 6도를 가리키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수요일에는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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