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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갓 3개월만에 日 정식 데뷔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14-03-10 17:38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갓세븐은 최근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4일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GOT7 Showcase 1st Impact in Japan을 개최한다.
지난 1월 20일 데뷔 앨범 ‘Got It?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 갓세븐은 일본 정식 데뷔 전 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모바일사이트 ‘GOT7 Japan Official Mobile Site가 오픈 하자마자 1만 명을 넘는 가입자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도쿄 료코쿠 국기관은 2010년 12월 선배 그룹인 2PM이 일본에서의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던 장소라 더 의미가 크다.

JYP엔터엔인먼트 측은 갓세븐이 국내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회당 수용인원 9천 석의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하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갓세븐은 도쿄에 이어 4월 17일 일본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에서 두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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