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측 모래가격 60% 인상 '비상'
입력 2007-01-30 13:42  | 수정 2007-01-30 13:42
북측 모래 생산회사와 판매사가 오는 3월 1일부터 남측 업체로부터 받는 사용료를 60% 가량 인상하겠다고 통보해 모래채취업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골재협회에 따르면, 북측 모래 생산회사인 '조선신진경제연합체'와 판매사인 '개선무역총회사'는 1㎥당 천5백원에서 2천4백원으로 인상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이같은 인상은 중국이 올림픽을 이유로 모래 수출을 금지할 방침인데다, 국내 환경업체의 반발로 모래 채취 등이 어렵다는 점을 검토해 나온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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